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가천대 하와이 단기어학연수생 44명 파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에 단기어학연수생 44명을 파견한다.

가천대는 2일 하와이 단기어학연수 파견에 앞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대학 글로벌센터 국제홀에서 가졌다. 수여식은 결의문 선서, 장학생 선발증서 수여식, 조효숙 부총장의 격려사, 학부모 대표의 감사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이날 하와이 호놀룰루로 출국해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에서 오는 29일까지 4주간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을 한다.

조효숙 가천대 부총장은 "가천대가 2012년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를 열고 총 1200여명을 파견했다"며 "파견학생들은 현지에서 영어를 배우고 현지인과 교류하면서 글로벌 시야를 넓혀왔다"고 설명했다.


단기어학연수생으로 선발된 간호학과 3학년 이지영씨(22ㆍ여)는 "하와이주립대학 수업 등 어학연수프로그램을 충실히 듣고, 현지인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영어 회화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서 5분 거리에 자리한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는 2012년 문을 열었다. 지상 3층으로 지어진 센터는 최대 6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방 32개와 라운지, 야외수영장, PC LAB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연간 300여명의 학생이 4주에서 최장 15주까지 머물며 영어공부와 현지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학비와 기숙사비, 왕복항공료 등은 대학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