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건전한 숙박문화 조성과 고객편의 증진에 기여한 숙박업소 선정·시상"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 ]내년 5월에 2017 FIFA U-20 월드컵을 앞둔 가운데 친절하고 건전한 숙박문화 조성과 고객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공중위생서비스 우수 숙박업소 9곳이 선정됐다.
전주시는 30일 시청강당에서 U-20월드컵 맞이 공중위생서비스 우수 숙박업소 표창 수여식을 갖고, 전주영화호텔 등 9곳에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 숙박업소로 선정된 곳은 △㈜전주영화호텔 △로니관광호텔 △제이에스관광호텔 △풍남관광호텔 △전주관광호텔 △전주한옥태조궁관광호텔 △아리랑호텔 △호텔오페라21 △화이트관광호텔이다.
이들 숙박업소는 2016년도 전주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95점 이상 받은 업소 가운데 주차장에 차단막을 제거한 후 폐쇄형 구조물이 없고, 프론트 등의 접객공간이 개방형 구조를 갖춘 곳이다. 또 식사 제공 공간을 갖춰 간단한 조식이 가능한 조건들을 충족한 업소들이다.
시는 공중위생서비스 우수 숙박업소에 대한 표창을 통해 다른 숙박업소들도 점진적으로 친절 및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아가, 내년 U-20월드컵 경기관람을 위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권 전주시 자원위생과장은 “U-20월드컵을 대비해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편안하고 깨끗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내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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