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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이 지배한 2016년…최고 부자들 재산은 286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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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이 지배한 2016년…최고 부자들 재산은 286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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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유럽과 미국 등 서구사회에서 포퓰리즘이 득세한 올해, 억만장자들의 부는 연초 대비 2370억달러(약 286조원)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자사가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BBI)를 집계한 결과 억만장자들의 총 순자산이 연초 대비 5.7% 증가한 4조40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BBI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500명의 순자산을 실시간 집계해 발표한다.

이들의 자산총액은 지난 9월 4조5000억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이날 장 마감 기준으로 4조4000억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순자산 741억달러로 억만장자 순위 2위를 기록한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연초 대비 순자산이 118억달러(약 14조2700억원·19%) 증가했다. 증가 액수로는 전체 1위다.

억만장자 순위 1위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총 순자산이 915억달러를 기록했다. 증가 액수는 연초 대비 98억달러(12%)로 버핏 회장에 이어 2위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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