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LG생활건강, 면세점+화장품 리스크 확대…목표가 ↓"

시계아이콘00분 2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HMC투자증권은 27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화장품과 면세점 채널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28만원에서 99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2017년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8.8% 증가한 6조6560억원,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16% 늘어난 1조2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면세점 채널 모멘텀이 급격하게 약화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10월 '유커(중국인 관광객)' 인바운드가 680만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4.7%를 기록한 데 이어 11월 역시 증가율이 1.8%에 그쳤다"며 "올해 4분기는 물론 내년 연간 화장품 부문 성장률 하향조정도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주가도 중국 모멘텀 회복에 달렸다고 봤다.


조 연구원은 "주가는 큰 폭의 낙폭 시현 후 단기 반등을 보였지만 대중국 모멘텀 회복을 확인해야 본격적인 반등이 가능하다"며 "화장품과 면세점 리스크를 낮출 대중 관계 진전과 규제 완화의 단초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