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유공주민 및 4·4분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구민들을 격려·표창하는 ‘2016. 유공주민 및 4·4분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이 지난 21일 구청 1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표창은 2016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안전활동, 정보화교육, 2016년 4·4분기 모범구민 등 총 55명에게 수여됐다.
김대원씨 등 7명은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 도봉구 사업의 필요성을 서울시에 적극 홍보, 도봉구 제안 사업들이 다수 선정되는데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 표창’을 받았다.
쌍문1동 김신옥씨 등 13명은 자율방재단 등을 통한 안전활동으로 안전한 도봉을 만드는데 기여, ‘안전활동 유공자 표창’이, 도봉구민의 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조철홍씨는 ‘정보화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제비꽃 학습동아리 등 총 34명은 도봉구 숨은 곳곳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4·4분기 모범구민 표창’을 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수상한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2016년 도봉구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어려운 환경에서도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 또한 주민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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