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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청 여직원모임 '노우리'(회장 채영선)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3일 중계본동 104마을 일대에서 연탄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연탄배달 자원봉사에는 노원구 여직원 30명 참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의 협조를 받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주민 20가구를 선정해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노우리는 지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 경로잔치를 후원하기도 했다.
채영선 노우리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 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큰 사랑을 담아 연탄을 배달했다.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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