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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법인장 데이브 주코브스키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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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법인장 데이브 주코브스키 사임 데이브 주코브스키(Dave Zuchowski)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C)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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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의 데이브 주코브스키 최고경영자(CEO)가 전격 사임했다.

HMA 측에 따르면 현대차 그룹은 21일(현지시간) 주코브스키 CEO의 사표를 수리하고, 제리 플래너리 수석부사장을 CEO 직무대행으로 발령했다.


전날 사의를 표명한 주코프스키 CEO는 2014년 부임해 2년간 현대차의 미국시장 판매를 전담했다.


미 현지 언론들은 그의 사임에 대해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사실상 경질이라고 분석했다..


HMA 측은 "주코브스키 CEO는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경질이 아니라 사임한 것"이라며 "미국시장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는 변화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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