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우리은행은 내년 1월 메신저 위비톡에 중국어, 베트남어 등 10개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해 채팅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구글과 제휴를 통해 실시되는 것으로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캄보디아어 ▲브라질어 ▲러시아어 ▲일본어 ▲방글라데시어 등 언어가 번역 대상이다. 위비톡 대화창 내에서 번역서비스 기능을 켜면 외국어로 입력된 상대방의 대화가 한국어로 자동 번역된다.
위비톡은 지난 1월 출시한 이후 이달 말에는 가입자수가 300만명을 돌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도에는 가입자 수를 올해의 2배인 600만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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