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독일 경찰이 19일(현지시간) 밤 베를린 번화가에서 발생한 대형트럭 돌진사건을 테러로 간주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AP, dpa통신 등에 따르면 베를린 경찰은 2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 수사관들은 브라이트샤이트 광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시장에 있던 관중을 향해 트럭이 고의로 돌진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어 "테러 공격으로 의심되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상당히 빠르게, 필요한 주의를 모두 쏟아가며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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