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19일 벤처빌딩 대강당에서 ‘2016 마을공동체 조성 사업 결과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3개 마을공동체가 올 한 해 동안 행복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결과를 발표하고 전통명품 발효식초 시음회 및 비즈공예, 칠보공예 등의 부대전시회가 열렸다.
‘행복한 마을공동체 조성’ 사업은 마을에 답이 있다는 전제로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주인이 돼 마을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마을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운영하는 사업으로 45개 마을공동체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그 동안의 마을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활동가들이 상호 교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펼쳐 아름다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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