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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심사 현장]HDC신라 "차이니즈 밀레니얼 세대 공략法 강조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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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충남 천안시 관세국경관리연수원

[면세점 심사 현장]HDC신라 "차이니즈 밀레니얼 세대 공략法 강조했다"(종합) (왼쪽부터)이길한 HDC신라 공동대표, 한인규 호텔신라 사장, 양창훈 HDC신라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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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HDC신라면세점이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PT)에서 '밀레니엄 면세점' 등 차별화된 인프라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심사 장소인 충남 천안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한인규 호텔신라 사장, 양창훈·이길한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는 PT 후 기자들과 만나 "차이니즈 밀레니얼 세대를 어떻게 공략하고 파이를 키울 것인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고 말했다.


한인규 사장은 "면세점의 형태나 운영방법은 앞으로는 개선돼야 한다"면서 "이제까지는 대형 위주였고 그러다보니 단체관광객에 치중하고 면세점 끼리의 리베이트 경쟁이 건전하지 않게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의 대표(강점)의 하나인 미래IT를 접목시키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고 각 면세점도 수익성의 지속이 가능하다"면서 "이러한 부분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특히 젊은 중국인 관광객, 이른바 '차이니즈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공략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지금 뜨는 차이니즈밀레니얼 세대를 어떻게 공략하고 (파이를) 키울것인가가 중요하다"면서 "IT는 수단일 뿐이고, 대상은 밀레니얼 세대"라고 지목했다. 또한 "공략 방법의 하나가 IT와 한류이고 그 다음이 K프로덕트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장의 질의응답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질문이 쎄게 나오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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