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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18일 강릉서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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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8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설명회'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개최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6-2017 강릉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대회' 결승전 직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중국과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국의 언론인, 여행업 및 항공사 관계자 등 총 여든네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문체부 조윤선 장관과 이희범 조직위 위원장, 강원도 최문순 지사,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의 합동 기자회견, 조직위의 평창올림픽 준비상황 발표, 저녁식사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아울러 이번에 방한하는 중국, 동남아 언론인과 여행업 관계자들은 18일부터 20일까지 강릉 올림픽 파크 조성지와 선교장, 오죽헌, 안목항 커피거리, 정강원, 정선 5일장, 정선삼탄아트마인, '스키 코리아 페스티벌'을 둘러보고 취재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평창올림픽을 전 세계에 알리고, 많은 외래 관광객들이 올림픽 경기를 관람해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2017년에도 관광공사와 함께 대형 홍보 여행(팸투어)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조윤선 장관은 "평창올림픽에 이어서 일본, 중국에서도 동·하계 올림픽이 개최된다. 평창올림픽이 아시아 국가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공동 번영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이제 평창올림픽이 1년 정도 남아 있는데, 평창올림픽이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화·관광·경제·환경·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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