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NH농협은행은 로또 1등 당첨금 지급때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을 보유한 2명의 전담 자산관리전문가(PB)를 배치해 당첨자에게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당첨자가 원하면 365일 언제 어디서든 수준 높은 밀착형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1등 당첨자의 신분과 당첨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안전하게 당첨금을 지급하기 위해 본사에 '복권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복권상담실은 당첨자가 보안요원과 함께 별도의 엘리베이터를 통해 방문하면 다른 층에 근무하는 담당자가 와서 문을 열어줘야 출입이 가능하는 등 엄격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복권 1등에 당첨되었다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생애주기에 맞는 꼼꼼한 재무설계 자문을 받아볼 것을 권하고 있다"며 "자산관리전문가의 관리를 받고 있는 당첨자들은 지금도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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