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의 편견을 타파하는데 기여한 이들을 선정하기 위해 '제1회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 어워드' 후보자를 내년 1월9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영웅 20인 선정사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고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업력 3년 이상의 중소기업인'과 '활동경력 1년 이상의 일반인 또는 단체'다. 10개 부문에 각 2명씩 총 20명 이내의 국민영웅이 선정된다.
중소기업인은 일자리, 수출, 사회공헌 부문 등 3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 대표라면 누구든지 신청과 추천이 가능하다. 올해 동일 부문에서 정부포상을 수상한 경우에는 최대 10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일반인 또는 단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문화·예술 ▲언론미디어 ▲청(소)년 및 중소기업근로자 ▲정부 및 공무원 ▲입법, 교육 및 학술연구 ▲자유 등 7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든지 신청과 추천이 가능하다.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증빙 서류 등이 우수할 경우 최대 10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으로 선정될 경우 상패수여는 물론 1인당 500만원의 시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된 국민영웅들은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편견타파 대국민 캠페인'의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홈페이지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송재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주체임을 알림으로써 중소기업 중심의 시장경제를 구축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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