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컵면'을 13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글보글부대찌개컵면은 사골육수로 맛을 낸 깊고 진한 부대찌개 국물과 풍성한 건더기 등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맛을 소용량 컵면에 담아 보다 간편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컵면으로 편의점을 주로 이용하는 젊은 연령층의 고객을 집중 공략하며 부대찌개라면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제품이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다는 것은 시장에서 사랑받는 제품이라는 의미”라며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얻어 4개월만에 큰사발면과 컵면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봉지면, 큰사발면, 컵면 등 세 가지 형태로 출시되는 제품은 신라면, 너구리, 오징어짬뽕 등의 인기브랜드다.
한편, 농심이 8월1일 선보인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출시 4개월만에 매출 300억원을 넘어서며 라면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100원(65g)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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