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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 후 13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1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72-57로 이겼다. 시즌 개막 이후 열세 경기 모두 승리를 따내며 2위 용인삼성생명(6승6패)과 승차를 6.5경기로 벌렸다.
전반을 36-29로 앞선 우리은행은 3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57-35로 22점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박혜진이 18점, 임영희 15점을 넣었고 존쿠엘 존스는 12점과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KDB생명은 최근 2연패로 5승8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서 4위로 내려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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