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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아프리카 항공편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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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중남미 카리브해의 바하마·가이아나와 아프리카 모리셔스·카보베르데·기니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바하마에서 지난 5일부터 열린 제9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운송협상회의 결과 중남미·아프리카 국가들과 신규 항공협정 문안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와 외교부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은 올해 회의에 참석한 15개 국가들과 잇달아 양자회담을 가졌다.


그 결과 바하마, 가이아나, 모리셔스, 카보베르데, 기니 등 5개 국가와 신규 체결할 항공협정 문안에 가서명했다. 또 스페인, 폴란드, 핀란드, 호주, 이스라엘, UAE, 싱가포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자메이카 등 10개 국가와 항공협정 개정 등을 통해 항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인도양의 진주 모리셔스를 더욱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항공운송협상회의를 통해 중남미·아프리카를 잇는 항공 네트워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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