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과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박찬영)는 농어촌지역 발전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8일 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산업의 발전과 해남호(고천암) 해역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가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성사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김양식시기(9월~익년 4월)에 양식어장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해남호 배수갑문을 상호협조하에 개방하고, 한정어업면허 신규개발·연장 및 한국농어촌공사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 업무추진 등 양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하여 상호협조 하기로 협약했다.
해남군수협 김성주 조합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업무 노하우와 전문성을 교류하여 우리지역 수산업발전에 공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장은 “해남군수협과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해남호방류와 한정어업면허 업무추진시 상호협조를 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농어촌지역에 보다 향상된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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