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 세탁기·냉장고가 유럽 5개국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LG 세탁기·냉장고가 영국·슬로베니아·포르투갈·체코 등 각국 매체 평가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영국의 제품 평가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건조 겸용 드럼세탁기(모
델명: FH4A8FDH2N)를 '올해의 가전'과 '올해의 대형 가전'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LG 세탁기에 만점인 5점을 부여하고 “세탁, 탈수, 건조 등의 탁월한 성능, 높은 에너지 효율과 저소음을 비롯해 다양한 세탁코스까지 갖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슬로베니아 소비자매체 'ZPS'는 드럼세탁기 성능 평가에서 12㎏ 용량의 LG 드럼세탁기(모델명: F1495BD)를 1위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LG 드럼세탁기에 대해 "다이렉트 드라이브(DD) 모터’를 탑재해 세탁·탈수 성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체코소비자 매체 '디테스트'는 세탁용량 8㎏의 LG 드럼세탁기(모델명: F82A8TD)를 세탁기 부문 1위로 선정했다.
601ℓ 용량의 LG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GSL761PZXV)는 포르투갈 소비자 연맹지 '데코 프로테스테'가 실시한 양문형 냉장고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데코 프로테스테는 이 제품에 대해 "고효율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장·냉동 속도, 에너지효율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LG 양문형 냉장고는 최근 양문형 냉장고 평가를 시작한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연이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영수 LG전자 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내놓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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