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19일 청문회 다시 열어 불출석 증인 재소환키로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국조특위는 청와대 경호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7일 합의했다.
3당 국조특위 간사는 이날 협상을 통해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청와대 경호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현장조사에서는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머리를 했던 미용사 정 모씨와 박 대통령 관저 경호를 담당했던 구 모 경찰관 등도 참석키로 했다.
이날 오후에는 차움병원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국조특위는 국정조사 대상기관에 증권거래소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증권거래소 역시 자료 제출 의무가 발생했다.
국조특위는 이외에도 오는 19일 추가 청문회를 열어 지금까지 출석하지 않았던 증인들을 다시 소환하기로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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