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8일~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2016 공예 트렌드 페어'를 연다. '가치, 또 다른 새로움'을 주제로 시대적 가치와 요구에 맞춰 변화하는 공예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프리미어존에서는 '유산', '공존', '진화'에 주목한다. 흙, 나무, 금속, 섬유 등 서로 다른 소재들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통해 공예의 가치를 돌아보고, 전통적인 방식을 계승하면서 이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응용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질적인 재료, 기술과 결합해 진화하는 공예를 미래도 제시한다.
산업존에서는 공예 작가와 소비자의 만남이 다각적으로 이뤄진다. 작가들이 작품 활동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수요처 발굴을 위한 연결망을 제공하고, 문체부 등이 올해 추진한 사업의 주요 결과들을 공개한다.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창업 관련 1대1 현장 멘토링,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예 트렌드 페어 홈페이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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