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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사항 제4차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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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사항 제4차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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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관련 실과소장, 부문별 업무담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사항 제4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대응담당에서 자체 분석한 2016년 완도군 기상특성 및 겨울철 전망을 보고한 후, 부문별 핵심과제로 선정된 해양?수산, 재난?재해, 건강 부문 등을 중심으로 8개 부문 32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의 문제점과 대책 위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신우철 군수는 “올 겨울 평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 적은 강수량이 예상되나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폭설 및 한파 등 재난재해에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산종묘 이식에 대한 국내 사례를 면밀히 살피고, 미역, 김 등 해조류 신품종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주요 양식장 환경정보를 모니터링해 현장 지도점검, 이동군수실 등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매뉴얼 맞춤형 교육과 병행하여 반드시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완도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상승, 강풍, 폭우, 폭염 등 분야별 재해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이 효과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며, 호랑가시나무와 같은 완도 대표품종 및 미래기후변화에 적합한 농축산물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교육센터 건립운영과 스피루리나 배양사업 등이 정부차원에서 추진 될 수 있도록 해당부처에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신규 사업 발굴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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