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게이머와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 진행

지난 2일 네오위즈게임즈가 펼친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가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2일 대표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와 1인칭사격(FPS) 게임 '블랙스쿼드'의 이용자와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랙스쿼드', '슬러거'가 공동 기획했으며, 이용자와 운영자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봉사활동 참가자 60여명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약 3시간에 걸쳐 3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슬러거 이용자 윤기현씨는 "연탄 봉사활동은 처음으로 참여했는데 매우 보람찼다"며 "게임 이용자와 운영자가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병우 네오위즈게임즈 슬러거 사업PM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이용자분들이 웃는 얼굴로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함께 발전해 가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