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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신도시급 주거단지 '순풍의 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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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울승합차고지 주상복합 개발사업 5년만에 재추진
토지주·건설사 매매계약 성사
주변 재건축단지도 개발 한창
분양시장 규제가 복병될 수도


강동구 신도시급 주거단지 '순풍의 돛' 빨간 테두리 안이 옛 서울승합차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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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서울 강동구 옛 서울승합차고지에 주상복합을 짓는 개발사업이 5년여 만에 다시 추진된다.


과거 서울시와 사업자간 사전협상에 따라 용도변경과 시 심의까지 마친 곳이었는데, 이후 토지주가 부지를 매각하기로 하면서 사업이 멈춰서 있던 곳이다. 올해 들어 매매계약이 성사된 데다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사업도 순조롭게 진행중인 만큼 수년 내 고층건물이 잇따라 들어설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덕동 210-1번지 일대 옛 서울승합차고지 일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등을 짓는 개발안이 최근 시 건축ㆍ교통 통합심의에 접수됐다. 다음 달 하순까지 환경영향평가 공람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고시하는 쪽으로 추진중이다.


개발안에 따르면 1만5900㎡ 부지에 지상 최고 36층짜리 건물 4개동을 짓고 아파트 605가구와 오피스텔 122실, 상가와 공공업무시설이 들어선다. 해당 부지의 서쪽 맞은편으로는 최근 일반분양까지 마치고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가, 남쪽으로는 재건축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고덕주공3단지와 맞닿아 있다.


과거 정류장시설로 계획돼 버스차고지로 쓰던 곳인데 2000년대 초반 인근으로 차고지가 옮겨간 후에도 도시계획시설로 묶여 개발이 쉽지 않은 터였다.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신축을 앞둔데다 지하철 역세권으로 개발가능성이 높은 만큼, 개발사업을 재개해야 한다는 지역민원이 많았다. 현재는 일부만 주차장으로 쓰는 등 사실상 방치된 나대지로 있다.


이 개발사업이 눈길을 끄는 건 당초 개발계획이 지난 2012년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고서도 제때 추진되지 못했는데 4년 이상 지난 시점에 재개했기 때문이다. 당시 실질적 토지주였던 유모씨는 심의 후 부지매각을 타진했으나 적절한 매수자를 찾지 못했다. 그러면서 사업이 표류했는데 부산을 거점으로 한 건설사가 매입의사를 밝혔고 올해 들어 매매계약이 성사됐다. 현재는 이 건설업체의 관계사가 시행사로 바뀌어 관련 인허가업무 등을 맡고 있다.


서울시가 2009년 도입한 사전협상제도의 첫 성과물로 개발사업이 대대적으로 알려졌지만 중간에 멈춰서 있던 만큼 이번에 재개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사전협상제도란 1만㎡ 이상 대규모 부지 가운데 전략적 거점으로 개발 가능성이 큰 곳을 정해 시와 사업자간 미리 협상하는 제도다. 용도변경에 따른 특혜시비를 줄이면서 공공성을 확보하는 게 목적이다. 당초 공공기여분으로 청년창업센터를 넣기로 했는데 면적은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아파트에 포함된 장기전세주택 비중은 그대로 유지됐다.


주변 재건축단지가 일제히 사업 막바지 단계에 있는 데다 몇 블럭 떨어진 주공아파트단지도 한창 사업이 진행중인 만큼 수년 내 신도시급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관건은 단지별 재건축사업이 얼마나 원활히 진행되는지에 달렸다. 지난 10월 분양한 고덕주공2단지는 일찌감치 완판됐고 3단지 역시 일부 조합원이 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최근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강동구가 분양권 전매 금지지역으로 지정된 데다 각종 분양시장 규제로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강동구를 포함한 강남4구 매매가격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내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나 소폭이나마 오르는 것과 대비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고덕 일대는 재건축단지 신축 후 2만여가구가 입주할 신도시급 주거지"라며 "강남권에서도 상대적으로 집값이 싸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기본적인 수요는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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