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복수의 가요관계자들은 아시아경제STM에 "수지가 지난 11월 25일 홍콩으로 출국했다. 모델로 활동 중인 주얼리 브랜드의 행사 참석차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홍콩에서 솔로앨범의 앨범재킷 및 뮤직비디오 촬영도 진행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수지는 현재 12월 말 혹은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앨범 준비에 여념이 없다. 솔로로서 첫 앨범인 만큼 곡부터 의상까지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월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의 솔로데뷔설에 대해 “수지의 솔로 앨범을 예전부터 논의해온 것은 맞지만 구체적으로 진행되거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앨범재킷 및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며 솔로데뷔준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수지의 자작곡도 담길 예정. 미쓰에이가 아닌 솔로로 처음 대중과 만나는 수지가 과연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또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수지는 최근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을 확정짓고 배우 이종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STM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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