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 12일까지 6회에 걸쳐 스토어팜 제작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은 강소농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소규모 농업활동을 하는 지역 주민들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쇼핑몰 제작 교육’도 그 일환이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손쉬운 온라인 쇼핑몰 제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곡성레저문화센터(정보화교실)에서 강소농과 교육희망농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쇼핑몰 ‘스토어팜’제작을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스토어팜’상점관리를 통해 운영 체계를 이해하고, 인기 있는 ‘스토어팜’을 벤치마킹하기도 한다. 상품 등록과 상세페이지 제작 방법을 익히고 ‘스토어팜’모바일관리와 추가 기능에 대해서도 배운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에서는 자신이 생산한 상품을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직접 판매활동에 참여하고자 온라인 쇼핑몰 제작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쇼핑몰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 모두가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며 “교육 후 쇼핑몰을 유용하게 활용해 새로운 유통판로를 개척하고 소득을 창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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