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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박물관,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 참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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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박물관,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 참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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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4일 농업테마공원서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이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 일반인 및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영산호관광지 농업테마공원에서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는 남도의 전통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최근 새롭게 단장한 농업박물관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식전행사, 개막행사, 본 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선 서울, 경남 등 전국 전통 연 연구가 10명이 줄 연과 단독 연 5종의 창작 연날리기 시연을 한다.

개막식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액막이 연날리기와 일반부, 다문화부, 학생부 경합이 벌어진다.


액막이 연날리기에선 초청 내빈 가운데 약 10여 명에게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이나 ‘송액영복(送厄迎福)’등의 문구가 새겨진 액막이연을 날리도록 해 나쁜 액을 날려 보내고 새해 복을 기원토록 할 예정이다.


경기 방식은 일반부의 경우 연줄 끊기이며, 다문화부·학생부는 멀리·높이 날리기다. 각각 A·B조로 나눠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한 후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시상금은 일반부 1위 150만 원, 2위 50만 원, 3위(2명) 20만 원, 장려상(4명) 10만 원이며, 왕위전(일반부) 1위 30만 원이다. 또한 다문화부와 학생부는 1~3위 각 1명씩 10만 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을 수여한다.


부대행사로는 전국에서 참여한 초등학생 1~6학년 약 50명을 대상으로 ‘연 만들기 체험’과 이순신 신호연을 비롯한 전통 연, 호남 연 등 총 100점의 다양한 ‘연 전시’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로 대회일 현장에서 접수하며, 참가비는 일반부 1만 원, 다문화부·학생부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www.jam.go.kr)을 참조하거나 농업박물관(061-462-2796) 또는 연날리기 대회 주관 단체인 한국전통지연연구보존회(061-544-4301)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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