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8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바닥을 딛고 이틀 연속 반등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후 2시25분 현재 와이지엔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3.07%) 오른 2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주가가 2.56% 반등했었다.
와이지엔터는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핑크빛 전망을 받고 있다.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3분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와이지엔터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8%, 76% 증가한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낙관했다.
최 연구원은 와이지엔터에 대해 "최근 중국의 두 번째 한류 제제령에 따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한류제제 리스크가 해소되고 예정대로 중국의 전략적 투자자인 텐센트/웨잉(지분율 4.9%/8.9%)과의 합작법인 설립이 다시 구체화된다면 중국시장 진출의 최대 수혜주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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