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개선 및 신제품 개발에 반영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샘표가 소비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자 2017년 ‘샘표 패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샘표 패널의 활동기간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200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샘표 패널 제도는 샘표에서 출시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제품 품질 개선 및 신제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제품의 맛과 향, 디자인 패키지 등에 대한 샘표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은 마케팅팀, 연구팀 등으로 모두 전달돼 소비자 만족을 위한 제품 개발에 반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부터는 샘표 주부 패널뿐 아니라 20~30대 젊은 층의 목소리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샘&young 패널’도 함께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샘표 주부 패널의 경우, 서울 및 수도권, 영남지역에 거주하는 1959년~1993년생 기혼 여성이며, ‘샘&young 패널’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1979년 ~1997년생 미혼 남녀다.
공통적으로 요리에 관심이 많고 조리에 대한 기본 지식과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디어 제안 및 모니터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2017년 샘표 패널로 선발되면 샘표 본사에서 진행되는 제품 컨셉 및 맛 테스트, 좌담회 등에 참여하고, 가정에서 제품을 사용한 후 온라인 설문에 응답하는 등의 활동도 하게 된다.
샘표 패널에게는 모두 샘표 온라인 쇼핑몰인 ‘샘표 제대로 e-shop’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하며, 이 외에도 활동 내용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나 제품을 구매할 수 ‘샘표 제대로 e-shop’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샘표 홈페이지를 통해 12월11일 자정까지 접수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1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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