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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방송연예학과, 실용음악과 졸업공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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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방송연예학과, 실용음악과 졸업공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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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 방송연예학과 졸업공연 뮤지컬 ‘SCREAM OUT'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신대 3공학관에서 14, 15일과 22일 총 3일에 거쳐 진행된 이번 졸업공연은 아서 로렌츠 원작의 ‘웨스트사이드스토리’를 학생들이 직접 각색해 무대에 올렸다.


1950년대 미국이 안고 있는 뿌리 깊은 인종문제와 빈곤문제를 다룬 원작을 방송연예학과 4학년 학생들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금수저파와 흙수저파의 대립으로 각색하고, 일반적인 연극과 달리 춤과 노래, 연기가 어우러지는 열정적인 무대로 꾸며 호평 받았다.

재학생 하주영씨(방송연예학과 학회장)는 “이번 공연은 각자 위치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비한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라며 “아침저녁으로 진행된 연습과 밤샘 작업으로 고생한 배우 및 스태프에게 박수를 보내고, 공연을 위해 힘써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5일에는 동신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졸업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동신대 공과대학 3공학관 소극장에서 이루어지며 2학년의 축하공연 “isn't she lovely"를 시작으로 스티비 원더, 이문세, 유재하 등 유명 가수의 곡부터 재학생 자작곡까지 다채로운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실용음악학과 학과장 김민호 교수는 “이제 학생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으로 지친 현대인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멋진 음악인이자 예술가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 "4년간 전공에 쏟은 뜨거운 열정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낸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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