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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27·스완지시티)이 발가락을 다쳐 2주 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게 됐다.
스완지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기성용은 훈련 중 오른쪽 세 번째 발가락을 다쳤다. 올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열세 경기를 뛰었다. 최근 밥 브래들리 감독 부임 이후 주전 자리를 되찾는 듯했지만 부상으로 흐름이 끊기게 됐다.
기성용은 2주 간 휴식과 재활 치료 후 크리스마스 박싱데이를 앞두고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완지는 미드필더 구성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오는 27일에는 크리스탈팰리스와 홈구장인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정규리그 경기를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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