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조우종 태도 논란 “가만히 있는 조진웅은 왜?”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참석한 배우 조진웅/사진='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캡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조우종의 진행 방식이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16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의 진행은 아나운서 조우종과 함께 배우 이시영,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맡았다.

조우종은 시상식에 참여한 배우 조진웅을 향해 ‘아재’라는 단어를 사용해 여러 번 농담을 했다. 이에 조진웅의 팬들은 “아재라는 단어가 좋은 뜻도 아닌데 왜 자꾸 농담을 하냐”, “가만히 있는 조진웅에게 두 번씩이나 ‘아재’ 이야기를 하는 것이 몹시 거슬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진웅은 이번 시상식에 세월호 추모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달고 참여했다. 그는 앞서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에 참석할 당시에도 노란 리본을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