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된 ‘ASOCIO ICT 서밋 2016’ 행사에서 더존비즈온이 ASOCIO ICT 컴퍼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이중현 부사장(사진 왼쪽)이 우 탄 신 마웅 미얀마 교통통신부장관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더존비즈온은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ASOCIO(아시아 대양주정보산업기구) ICT(정보통신기술) 서밋 2016’에서 ASOCIO ICT 컴퍼니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ASOCIO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가 한국 대표로 참가하고 있는 ICT 관련 국제 민간기구로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싱가포르 등 24개국이 가입해 있다. 지난 1984년 설립 이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보화 촉진과 정보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ASOCIO는 매년 ASOCIO ICT 서밋 행사를 개최해 각 회원국별 우수 ICT 기업을 추천 받아 시상하고 있다. 이 중 더존비즈온이 수상한 ASOCIO ICT 컴퍼니 부문은 혁신적인 ICT 제품,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전개하는 기업이 시상대에 오르게 된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 보급률 1위의 시장선도적 제품을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혁신적인 기업활동을 펼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중동 오만 정부와 동남아 브루나이 정부에 포렌식랩을 수출하는 등 ICT 보안 사업을 중심으로 세계적 명성을 쌓아간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ASOCIO ICT 서밋 2016’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미얀마 양곤 노보텔 맥스(Novotel Max) 호텔에서 ASOCIO 회원국 IT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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