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배우 김윤석이 변요한과의 남남케미를 120%로 점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6일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제작보고회에서 김윤석은 변요한과의 호흡에 대해 "남자배우와 호흡에서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며 "이번에도 120% 성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석은 각종 영화에서 유아인, 여진구, 강동원 등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변요한은 "'케미스트리'라 말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내가 언제 김윤석 선배에게 대들어 보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30개국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한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세계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다. 김윤석과 변요한이 각각 현재와 과거의 수현 역을 맡아 2인 1역의 연기 호흡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는 12월 개봉한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