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영국의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현대카드는 내년 4월 15일 서울 잠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를 개최한다. 이는 현대카드의 슈퍼콘서트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콜드플레이의 첫 내한공연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적극적 구애로 1998년 결성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것. 그만큼 국내 팬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 늦어서 미안’이라는 글과 함께 내한 발표를 예고한 바 있다. 또 ‘어려운 시국에 공연 안내를 하게 된 점 이해 부탁드린다’는 말도 덧붙였다.
콜드플레이의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통장 준비해, 심장이 터질 것 같다”, “나중에 신용카드는 꼭 현대카드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음 콘서트에는 U2, 그린데이 등의 내한을 기대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