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급증하는 보험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보험사기방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을 구축, 보험사기에 대한 상시모니터링 체제를 갖췄다고 15일 밝혔다.
보험사기방지시스템은 보험사기 기초 데이터 정비와 ▲보험사기 및 부당청구의 이상징후 분석 시스템 ▲조기경보시스템 ▲사용자 중심의 화면개발 및 보고서 ▲위험요인과 사기조사 리스크 데이터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농협손보는 고객별 사고위험도 점수, 사기 고위험자의 혐의 등을 실시간으로 계약인수심사(언더라이팅)와 지급심사 단계에서 파악, 사전에 보험사기를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이선진 농협손보 보험사기특별조사팀장은 “청구 및 심사, 보험사기제보 및 조사·수사, 재판 및 선고의 사후관리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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