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소방방재청이 시행하는 풍수해보험 사업에 참여한다.
NH농협손보는 18일 농협중앙회에서 김학현 대표이사와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풍수해보험 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의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주택이나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국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 보험은 보험료의 55~62%를 정부가 지원해주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는 86%, 차상위계층은 76%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 부담 보험료는 3만~15만원(1년기준) 수준으로 피해 금액의 90%, 최대 9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은 전국 농협에서 가능하다.
풍수해보험 사업자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등 4개사에서 NH농협손보의 참여로 5개사로 늘어났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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