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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명일동에 청년 일자리 카페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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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10월 청년실업률이 8.5%로 IMF 구제금융 직후인 지난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공간 ‘일자리카페’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명일동 카페핸섬(동남로71길 20-9)에 둥지를 튼 강동구 일자리카페는 개인 카페 일부 공간에 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 ‘키오스크’를 설치, 취업상담을 하는 일종의 일자리지원센터다.


‘키오스크’에서는 공공·민간기관의 채용정보, 공채일정, 이력서 작성과 면접 정보, 전?현직 취업자의 기업 리뷰, 자기소개서 샘플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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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보들은 국내 취업포털사(인크루트, 커리어넷, 사람인, 잡코리아, 취업뽀개기)와 취업지원기관(잡플래닛, 스페이스클라우드, 소셜멘토링 잇다)이 제작?보유한 콘텐츠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15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에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취업 전문기관 강사들이 나서 ▲ 이미지 컨설팅 ▲ 진로 상담 ▲ 이력서 작성법 ▲ 면접 메이크업 등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강동구 일자리경제과로 송부하면 된다. 전화 접수(☎3425-5810)도 가능하다.


스페이스클라우드(http://spacecloud.kr)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스터디룸(4인실)도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청년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청년들이 일자리카페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제공받아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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