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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왜 뒤집어쓰냐는 전 남편에 “진범 고소해. 난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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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왜 뒤집어쓰냐는 전 남편에 “진범 고소해. 난 살고 싶어” '도도맘' 김미나 / 사진=도도맘 김미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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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도도맘 김미나씨가 10일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 받은 가운데 그녀가 전 남편에게 보낸 카톡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도도맘은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된 지난 8월 자신의 블로그에 전 남편과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김미나씨는 자신의 기소 소식이 담긴 기사 링크를 올린 뒤 "오빠 이제 속이 후련해?라고 물었다.


이에 전 남편은 "아니 진범을 잡아야지 왜 니가 다 뒤집어써?"라고 답했고 도도맘 김미나씨는 "그럼 진범 고소해. 난 살고 싶어"라고 응했다.


지난해 1월 강용석 변호사는 김미나씨와 불륜을 저지른 혐의로 김씨 남편으로부터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에 김씨는 올해 4월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인감증명서 등을 위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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