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는 고객과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UBC(Umbrella Brand Campaign)'를 온오프라인에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UBC는 기술적인 장점을 살렸던 기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밀레는 40~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위주의 기존 밀레 고객층에서 30대 고객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건강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30대 고객들을 타깃으로 설정한 것이 그 이유다.
이 고객들은 디지털 매체 사용빈도가 높고, 빠른 기술변화에 예민한 만큼 밀레는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하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활동 등 디지털 마케팅 홍보를 강화한다.
또 밀레의 인기 제품인 W1 트윈도스 드럼세탁기, T1 히트펌프 의류건조기, G6000 식기세척기, CM6 시리즈 커피 머신, 전기오븐 등 제품별 프로모션 및 이벤트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밀레코리아 고희경 대표는 "고객들의 소중한 모든 순간과 함께하며 일상적인 삶을 더욱 윤택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브랜드가 되고자 하는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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