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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편의점에서 '0원에 100MB' 요금제 가입…알뜰폰 열풍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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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편의점에서 '0원에 100MB' 요금제 가입…알뜰폰 열풍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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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올해 초 기본요금 0원에 통화 50분을 제공해 알뜰폰 열풍을 이끌었던 에넥스텔레콤이 이번에는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를 100메가바이트(MB)를 주는 '제2의 제로 요금제'를 선보인다.

8일 에넥스텔레콤은 GS리테일과 제휴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요금제인 '바로유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로유심은 3G유심, LTE유심 2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3G바로유심은 5500원에 구매 가능하며, 매월 기본료 0원에 음성 50분 또는 데이터 100MB중 선택이 가능하다. LTE유심은 8800원이며, 매월 기본료 0원에 데이터 100MB를 사용 할 수 있다.

GS25에서 구매 후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에넥스텔레콤 편의점 사이트에 정보를 입력하고 보유 중인 휴대폰에 구매한 유심을 꽂기만 하면 된다.


에넥스텔레콤은 바로유심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무약정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들에게 삼성전자 '갤럭시S7' 등 다양한 상품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바로유심은 GS25 전국 1만여 점포 중 취급을 원하는 점포 대상으로 제공되며 11월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접수는 에넥스텔레콤 사이트를 통해 22일 오전 10시부터 받고, 순차적으로 개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넥스텔레콤 측은 우체국 판매 특성상 6시 이후 및 주말에는 가입할 수 없지만 편의점에서는 언제든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알뜰폰을 구매하고 싶어도 어디서 파는지 몰라서 구매하시지 못하는 분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 며 "시장 환경은 다르지만 해외에서처럼 편의점등 가깝고 편리한 곳에서 필요할때마다 언제든지 구매하여 사용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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