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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사에서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캠퍼스 PRO투자왕’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지난 9월5일부터 10월21일까지 7주간 진행됐으며, 전국 140여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주식 수익률 대회 1위는 272.51%의 수익률을 기록한 ‘경희행정’이 차지했다. 2위는 165.19% 수익률의 ‘만촌동파생왕’, 3위는 수익률 143.41%의 ‘골크영모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몰캡 리포트 대회는 일목요연한 밸류에이션 평가로 ‘코리아오토글라스’를 분석한 ‘prome’이 우승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추후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면제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학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온라인영업본부 본부장은 “침체된 주식시장에서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하고, 날카롭고 창의적인 분석으로 스몰캡 리포트를 작성한 참가자들의 능력을 높이 산다”며 “향후에도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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