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부담↓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홈플러스가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나섰다. 한 달 간 주요 생필품 가격을 1만원대 이하로 낮춘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9900원 실속 상품 기획전’을 실시해 4주간 주요 생필품 27종을 엄선해 9900원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춰 주고자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1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대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주방용품으로 인덕션에도 사용 가능한 ‘셰프라인 인덕션 프라이팬ㆍ궁중팬(각 28cm)’, 세라믹 코팅이 된 주물 ‘키친아트 모던 세라믹 양수(20cm)ㆍ편수(18cm) 냄비’, 수예소품으로 미키, 헬로키티와 같은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목쿠션ㆍ방석ㆍ거실화ㆍ담요(종류별)’와 편안함을 자랑하는 ‘행운 메모리폼 베개’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필립스 헤어드라이어’, 방한으로 실내온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매직 열지킴이 뾱뾱이(10m)’, 활용도가 높은 ‘멀티코드’, 넉넉한 사이즈로 수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국내산으로 품질이 우수한 ‘홈즈 미스제인 리빙박스(72L)’가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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