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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저 먼 곳, 우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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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우주선 '오리온' 실험 차근차근 진행돼

[스페이스]"저 먼 곳, 우주로 나아간다" ▲오리온 우주선의 승무원 모듈에 대한 '회복 실험'이 태평양에서 이뤄졌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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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인류의 소망담아
우주로 나아간다
진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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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우주선 오리온(Orion)의 승무원 모듈에 대한 실험이 태평양에서 이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달 27일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오리온의 승무원 모듈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이번 실험은 수중에 우주선이 착륙했을 때를 가정해 회복 과정과 매뉴얼, 하드웨어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오리온에는 비상정지 능력, 우주비행사를 건강하게 지탱하는 시스템, 심우주에서 안전하게 재진입하는 구조 등 복잡한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오리온은 지금까지의 우주선과 차원을 달리한다. 오리온을 '탐험 우주선'이라고 부른다. 이는 그동안 인류가 탐험하지 못한 곳까지 우주비행사를 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인류의 우주과학은 끝없이 발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인류가 지구 아닌 다른 천체에 땅을 디딘 곳은 지구 위성인 '달'이 고작이다.

오리온은 계획된 실험이 끝나면 차세대발사시스템인 SLS(Space Launch System)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된다. 2018년 시험비행에 나서는데 이때는 무인으로 실험한다. 이어 소행성에 오리온을 보낼 예정이다. 이 같은 일련의 과정이 끝나면 2030년대 인류를 화성에 보내는 프로그램에 본격 진입한다.

[스페이스]"저 먼 곳, 우주로 나아간다" ▲나사는 2030년대 화성에 인류를 보낼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에 갈 오리온 우주선 발사 애니메이션.[사진제공=NAS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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