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가수 이승철이 캐나다 경찰이 한인 노부부를 폭력 연행한 사건을 두고 한 발언이 화제다.
이승철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기사를 공유하며 "나라가 개판이니 외국서도 이런 몰상식한 대접을 받네요. 이건 정말 아니잖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기사는 캐나다 현지 경찰이 80대 한인 노부부를 손녀가 보는 앞에서 폭력적으로 연행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승철이 '나라가 개판'이라고 언급한 부분은 최근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 관련 게이트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승철은 연예인 축구동호회인 '회오리 축구단'의 회원으로 거론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방송인 김흥국은 3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서 "내가 축구단에 있을 당시 싸이는 없었으며, 이승철은 회오리 축구단 멤버였다가 나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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