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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모른다"던 조윤선, 정무수석 시절 정유라와 사진 '찰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최순실 모른다"던 조윤선, 정무수석 시절 정유라와 사진 '찰칵'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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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고 부인한 가운데 최씨의 딸 정유라(개명 전 정유연)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1일 조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순실씨를 만난 적 있느냐"는 질문에 "본 적도 없고 전화한 적도 없다.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 청탁을 받을 일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러자 질문을 던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과 최씨가 친한 것도 몰랐다면 "역대급 무능한 정무수석"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회의장에서는 정무수석 시절 조 장관이 최씨의 딸 정유라씨와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청와대에 초청된 여러 종목 선수들과 함께 찍는 자리였고 정유라를 따로 만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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