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교도통신은 2일 일본 후쿠오카(福岡)현 인근 해상에서 한국인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쯤 후쿠오카시 니시구 오로노섬 북동쪽 해역에서 요트 1대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에 접수됐고, 수색 결과 근처에서 익사한 것으로 보이는 한국인 남성(44)이 발견됐다.
제7관구 해상보안본부는 이 남성이 요트를 타고 야마구치(山口)현 시모노세키(下關)에서 제주도로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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