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북한이 3일 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미 현지 언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방송채널인 폭스뉴스 등은 익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 2명의 발언을 통해 북한이 24시간에서 72시간내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수단 미사일은 북한이 개발한 사정거리 3000~4000km 안팎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말한다.
이 관계자들은 위성사진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시사했으며 도로나 산중에서 발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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