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미술부터 팝아트까지’라는 주제로 세계 명화 트릭아트 10점 전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세계 명화 트릭아트展’이 도봉구를 찾아온다.
8일부터 2017년3월26일까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둘리뮤지엄에서는 ‘르네상스 미술부터 팝아트까지’라는 주제로 ‘세계 명화 트릭아트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명화를 주제로 재미있게 변형된 트릭아트 작품을 전시,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세계 미술사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도록 기획됐다.
각 작품은 트릭아트 작가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모네, 반 고흐, 마르크 샤갈 등의 회화 원작을 패러디해 직접 기획전시실 내부에 그렸다.
전시기간 중 주말(토,일) 오후 1시, 3시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시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세계 미술사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세계 미술에 대한 수수께끼를 함께 풀며 미술 역사를 배우고, 이에 관련된 워크북을 만드는 등 재미뿐 아니라 교육적 효과까지 더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가족들이 함께 둘리뮤지엄에 방문, 트릭아트전을 감상, 재미있는 사진도 찍고 행복한 추억도 쌓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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