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패럴림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활용한 라이선스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조직위원회는 28일 “지난달 평창동계올림픽 G-500일 행사에서 공개했던 라이선스 상품 중 수요가 높은 인형과 스포츠 의류를 우선 상품화 하여 판매를 시작한다”고 했다.
조직위는 특히, 대회 마스코트 발표 이후 마스코트 관련 상품 구매 문의가 빗발쳐 당초 내년 1월부터 판매 예정이었던 상품 출시일을 앞당긴 만큼, 이번 라이선스 상품 판매를 기점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엠블럼과 대회룩을 활용한 스포츠 의류는 조직위 공식 상품화권자인 노스페이스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중이며, 마스코트 인형은 초도 판매임을 감안 한정판(200개)으로 출시된다.
이번에 선보인 마스코트 인형은 노스페이스 키즈 매장과 주요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추세를 고려하여 생산량과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마스코트 및 엠블럼 등을 활용한 다양한 공식기념품은 내년 1월에 개설되는 조직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